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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금융감독위원회, 2021년 3월 물가 상승률 9.1%로 연중 최저치

베네수엘라 El Nacional, Europa Press 2021/04/09

☐ 베네수엘라 금융감독위원회가 2021년 3월 국내물가상승률이 연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힘.
- 베네수엘라 금융감독위원회(Observatorio de Finanzas)는 2021년 3월 국내 물가상승률이 연중 가장 낮은 9.1%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알폰소 마르키나(Alfonso Marquina) 금융감독위원은 2021년 누적 물가상승률은 155.3%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로는 3,867%에 달한다고 덧붙임.

☐ 금융감독위원은 세금을 내기 위해 기업과 가계가 외화를 매각한 것을 물가상승 억제 원인으로 지목함.
- 알폰소 마르키나 위원은 이러한 수치로 볼 때 베네수엘라 정부가 물가상승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가 중앙은행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해 재정적자를 감추려 한다고 꼬집음.
- 마르키나 위원은 2021년 3월 물가인상률이 올해 들어 가장 낮게 나타난 이유로 기업과 가계가 세금을 내기 위해서 외화를 팔고 볼리바르(bolivar)화를 매입한 것을 지목함.

☐ 금융감독위원은 4월부터 급격한 물가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 마르키나 위원은 2021년 1~2월에 물가상승률이 50%를 웃돌았으나, 가계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3월 물가상승률이 크게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함.
- 마르키나 위원은 4월에는 물가상승률이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함.
-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20만 볼리바르짜리 고액권을 발행하고, 50만 볼리바르와 100만 볼리바르 고액권을 추가로 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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