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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환경부, 아마존 우림 보존 위해 국제 사회에 10억 달러 지원금 요구

브라질 Acritica, Reuters 2021/04/12

☐ 브라질 환경부는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을 위해 국제 사회에 10억 달러 지원금을 요청함.
- 브라질 환경부는 아마존(Amazon) 열대우림을 보존하기 위해서,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가 10억 달러(한화 약 1,119억 원)가량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함.
- 리카르두 살레스(Ricardo Salles) 브라질 환경부 장관은 정부가 12개월에 걸쳐 10억 달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속도를 30~40% 늦출 수 있다고 발언함.

☐ 브라질 환경부는 지원금 대부분을 주민 지원에 사용할 계획임을 밝힘.
- 살레스 장관은 국제 사회로부터 지원받은 돈의 3분의 1을 직접 삼림 벌채 방지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3분의 2는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삼림 벌채를 하지 않고서도 다른 경제 활동을 통해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함.
- 살레스 장관은 미국 외에도 협력을 원한다며 노르웨이 정부도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함.

☐ 브라질 환경부는 지원금을 받지 못하면 산림 벌채 감속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설명함.
- 한편, 살레스 장관은 브라질 환경청(Ibama)이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든다며, 군(軍)이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를 위해서 계속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힘. 
- 살레스 장관은 국제 사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더라도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삼림 벌채 속도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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