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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올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복원 위해 15억 달러 지출 예정
아제르바이잔 AzerNews 2021/05/10
□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수복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복원을 위해 올해 15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임.
- 미카일 자바로프(Mikayil Jabbarov) 아제르바이잔 경제장관은 최근 아르메니아 측으로부터 수복한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의 복원을 위해 2021년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807억 5,000만 원)를 지출할 것이라 밝힘.
- 미카일 자바로프 장관은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위 지역에서 농업과 관광, 광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며, 외부 투자 또한 적극 유치할 것이라 밝힘.
□ 아제르바이잔은 위 지역에서의 물류 시스템 개선 또한 적극 추진하고자 함.
- 미카일 자바로프 장관은 무역 활성화를 통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의 물류 시스템에 대한 개선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약속함.
- 한편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아르메니아와 나흐치반(Nakhchivan)을 거쳐 터키까지 이어지는 철도의 복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 아제르바이잔이 수복한 영토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음.
-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약 5,000만 마나트(한화 약 3,300억 원)를 투입해 아제르바이잔 남서부 피줄리(Fizuli)주와 라친 회랑에 맞닿은 도시 슈샤(Shusha)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100km 이상의 도로 건설을 시작한 바 있음.
- 한편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대통령은 관공서, 학교, 병원, 공원을 건설하는 등 수복한 지역과 도시마다 재개발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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