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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회 90조 위원회(Article 90 Committee),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새로운 협정 검토
이란 Teheran Times, IAEA 2021/09/17
☐ 알리 케즈리안(Ali Khezrian) 90조 위원회 대변인은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의 국회 승인과 관련하여 이란원자력청(AEOI) 신임 사무총장과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힘.
- 케즈리안 대변인은 해당 회의가 2015년 체결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이후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위한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언급.
- 또한 이란 하원의원은, 라이시(Raisi) 행정부 이전의 로하니(Rouhani) 행정부에서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해 올바른 접근법을 취하지 않았음을 지적함.
☐ 이란 국회는 서방 국가들의 일방적인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합의 위반에 대한 대응을 진행 중임.
- 대표적으로 2020년 12월 “제재 해제와 이란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 계획” 이라는 법안을 비준하기도 했음.
- 해당 법안에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 제한·우라늄 농축의 순도 증대·새로운 원심분리기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음.
☐ 2021년 9월 12일 이란원자력청과 국제원자력기구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음. 이는 이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비준된 내용이며, 케즈리안 대변인은 국회가 법률에 근거해 합의 이행을 감시할 것이라고 언급함.
- 공동성명에는 이란원자력청과 국제원자력기구 간 상호교류의 확대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의 테헤란 방문, 제한적 수준의 핵 사찰 재개가 명시되어 있음.
- 또한 이란 내 감시장비를 수리하고 이란원자력청과 국제원자력기구가 공동으로 봉인하는 조건으로 저장매체를 교체할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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