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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2월 27일 개헌 국민 투표 실시할 계획

벨라루스 Tass, euronews, belta 2022/01/21

☐ 지난 2022년 1월 20일 벨라루스 대통령 공보처는 헌법 개정 국민 투표가 2월 27일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함.
- 공보처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국민 투표는 개헌안 내용에 동의 여부를 묻는 투표임.
- 국민 투표일이 결정됨에 따라 중앙선거위원회는 국민 투표 및 결과 산출 절차를 구성하고 선거 절차가 법에 따라 진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무단을 조직하게 됨.

☐ 지난 2021년 벨라루스는 국민 투표에 부칠 개헌안 초안을 발표하였음.
- 해당 개헌안에는 대통령의 임기를 5년으로, 재임 횟수를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
- 2022년 1월 18일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개헌안에 관한 국민 의견을 검토하는 회의를 주최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수정안은 향후 발표될 예정임.

☐ 일각에서는 이번 개헌이 루카셴코 대통령의 정권 연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유럽 매체인 유로뉴스(euronews)는 개헌안 통과를 통해 여러 차례 대통령으로 선출된 루카셴코 대통령의 재임 횟수가 0으로 재설정되어 2035년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지적함.
- 이에 미국 국무부는 벨라루스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러시아 하원 국제문제위원회는 미 국무부의 성명 발표가 내정 간섭이라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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