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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외교장관, 베네수엘라 선거 과정 비판 목소리 높여
우루과이 Mercro Press, El Pais 2024/03/29
☐ 우루과이 외교장관, 마두로 정권을 독재정권으로 지목
- 오마르 파가니니(Omar Paganini) 우루과이의 외교장관은 베네수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정권이 독재 체제로 공고화되고 있다고 지적함
- 파가니니 장관은 7월 28일 대통령 선거에서 주요 야당 후보들의 참여가 배제되면서, 민주적 관행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증거로 보인다고 설명함
☐ 베네수엘라 선거 제한에 대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공동 성명
-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와 함께 베네수엘라 선거 과정의 투명성 부족과 출마 제한 조치를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함
- 특히,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ía Corina Machado)가 2036년까지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고, 야당인 '민주적 단일 플랫폼'(PUD) 소속의 코리나 요리스(Corina Yoris)가 국가 선거위원회의 온라인 등록 플랫폼에 기술적 문제로 인해 후보 등록을 할 수 없었다는 사건을 강조함
☐ 베네수엘라 선거 논란과 우루과이의 외교적 입장
- 베네수엘라의 선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가니니 장관은 우루과이가 베네수엘라 정부가 아닌 베네수엘라 국민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외교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함
- 또한, 그는 우루과이가 가자 지구에서의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평화와 인도주의적 우려를 옹호하는 우루과이의 일관된 입장을 보여준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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