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유럽연합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추진
아르헨티나 BA Times 2024/05/09
☐ 아르헨티나, EU와 관계 강화 의지 표명
- 지난 6일 브뤼셀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다이아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부장관은 조셉 보렐(Josep Borrell)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외교 문제·안보 정책 고위대표(High Representative of the Union for Foreign Affairs and Security Policy)에게 아르헨티나가 EU와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는 EU 회원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공동의 민주적 가치, 다자주의 체제,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준수를 약속함
☐ 아르헨티나, EU와의 협력으로 광범위한 외교 목표 시사
- 몬디노 장관은 보렐 EU 고위대표와의 회담 외에도 쥬타 우르필라이넨(Jutta Urpilainen) 유럽국제동반자협력담당(European Commissioner for International Partnerships) 집행위원과 보리스 루게(Boris Ruge) 나토(NATO) 정치사무차장(Assistant Secretary General for Political Affairs)을 만나 아르헨티나의 유럽 내 활발한 외교 활동을 강조함
- 이번 회의들은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지난달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확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됨
- 현재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는 세계적으로 9개국에 불과하며, 콜롬비아가 유일한 라틴아메리카 국가임
☐ 아르헨티나의 외교 순방, 국제 파트너십 강화 목적
- 몬디노 장관은 브뤼셀 방문에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고, 포르투갈 방문 일정으로 순방을 마무리함
- 몬디노 장관의 순방은 아르헨티나가 강력한 국제 동맹 및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모습을 반영함
- 또한, 아르헨티나가 글로벌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고 경제 및 안보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며, EU와 나토와의 논의는 유럽 기관과의 관계를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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