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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 대응 위해 1만 페소 지폐 발행 결정
아르헨티나 Merco Press, France 24 2024/05/09
☐ 인플레이션 압박 속 고액권 지폐 도입 결정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 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은 7일부터 1만 페소(약 13,300 원) 지폐를 발행한다고 발표함
- 이번 조치는 3월 기준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287.9%에 이르는 아르헨티나의 급격한 물가 상승 속에서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고 화폐 유통에 따른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임
☐ 새 지폐에 담긴 역사적, 문화적 가치
- BCRA 측은 1만 페소 지폐는 아르헨티나 국기를 만든 마누엘 벨그라노(Manuel Belgrano)와 독립 전쟁의 영웅 마리아 레메디오스 델 발레(María Remedios del Valle)의 초상을 특징으로 하여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강조한다고 설명함
- 또한, 지폐 뒷면에는 1812년 2월 27일 국기 선서식을 묘사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함
☐ 아르헨티나의 금융 시스템 효율성 강화 목적
- 이번 지폐 발행은 '국토의 영웅들과 영웅인들(Heroines and Heroes of the Homeland)' 시리즈의 일부로, 후안 바우티스타 알베르디(Juan Bautista Alberdi)가 그려진 2만 페소(약 26,000 원) 지폐도 연내에 유통될 예정임
- BCRA의 전략은 지속적인 경제 조정 과정에서 금융 거래를 간소화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을 추가하여 은행 시스템 접근성을 높이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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