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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및 국회 선거에서 야권 승리 예상

중동부유럽 기타 Radio Free Europe, VOA 2024/05/10

☐ 야당의 다브코바 후보자, 북마케도니아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될 전망
- 민족주의 성향의 '국가통합민주당(VMRO-DPMNE)'의 지지를 받는 고르다나 실자노프스카 다브코바(Gordana Siljanovska Davkova) 후보자가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선거에서 스테보 펜다로프스키(Stevo Pendarovski) 현 대통령을 크게 앞서며 64%의 득표율로 예비 결과에서 승리를 거둠
-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도 포함되어 있으며, VMRO-DPMNE당이 여당인 '사회민주당(SDSM)'에 34% 대 12%로 앞서며 국가 지도부와 정책 방향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함

☐ 경제 및 부패 문제에 대한 유권자 불만 속, 여당 패배 인정
- 디미타르 코바체프스키(Dimitar Kovacevski) 전 총리가 이끄는 SDSM은 선거 결과를 큰 패배로 받아들이며, 경기 침체, 높은 인플레이션, 광범위한 부패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패배 원인이라고 분석함
- 정치 분석가들은 여당이 이러한 중대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유권자들 사이에서 변화에 대한 갈망이 촉발되었다고 지적함

☐ 북마케도니아의 선거 결과, EU 가입 노력과 헌법 개정 움직임에 영향
- 이번 북마케도니아 선거에서 VMRO-DPMNE당의 승리는 불가리아인을 헌법상 민족으로 인정하는 시도와 같은 개헌 움직임에 중대한 헌법 개정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EU 협상 프레임워크 재평가와 2020년 북마케도니아의 NATO 가입을 가능하게 한 그리스와의 명칭 변경 협정(drawn-out name dispute with Greece)을 포함한 기존 국제 협정에 대한 북마케도니아의 약속 이행 재검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한편, 북마케도니아는 2005년부터 EU 후보국 지위를 갖고 있으나, 그리스와의 명칭 분쟁과 불가리아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가입 노력이 지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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