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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중국과 무역 협정으로 경제 관계 강화

세르비아 Euronews, Anadolu Agency 2024/05/10

☐ 세르비아,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 
-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공동의 미래(Shared Future)' 포괄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오는 7월 자유무역협정(FTA)을 시행한다고 발표함
- 따라서 향후 5~10년 내에 세르비아의 대(對) 중국 수출품 중 약 95%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것을 목표로 하며, 사과에서 쇠고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포함함. 세르비아는 중국이 체결한 22번째 FTA 체결 국가가 되었음

☐ EU와의 긴장 속에서 세르비아와 중국 간의 정치적 및 경제적 관계 강화
- 이번 양국 정상의 행보는 중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시기에 나왔으며, 특히 EU 내에서 중국의 간첩 활동 의혹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 논의가 진행되는 시기에 이뤄짐
- 이번 협정을 통해 중국은 세르비아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통반자 관계 격상(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으로 격상함
- 부치치 대통령은 이번 선언이 전략적 관계를 넘어서 공동의 미래를 향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양국 간의 최고 수준의 협력을 대표한다고 강조함

☐ 세르비아, 유럽 내 중국의 전략 국가로 중요도 커져
- 전문가들은 세르비아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 시행은 헝가리 등 유럽 국가들과의 경제적 및 정치적 유대를 심화하려는 중국의 전략 중 일부라고 분석함
-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의 대만과 홍콩 문제를 중국의 내정으로 보는 세르비아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the principle of one China)'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함
- 시진핑 국가주석은 5년 만의 유럽 방문은 이러한 관계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으며, 세르비아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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