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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 유죄 판결에 대한 시위 발생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Reuters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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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 지지자들,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시위 전개
- 지난 6월 18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Cristina Fernández de Kirchner)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부패 혐의로 인한 6년형 선고와 공직 취임 영구 금지 판결에 항의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 집결함.
☐ 정부의 시위 대응 조치
- 정부는 특정 상황에서 영장 없이 시민을 수색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법령을 발표하였으며, 일각에서는 동 법령이 시위 참여를 억제한다는 비판이 제기됨.
- 노조와 정치 지도자들은 시위대를 태운 버스가 여러 차례 검문을 받았으며, 기차역에 배치된 경찰이 정치적 표식이나 시위 문구가 있는 승객의 입장을 막았다고 보고함.
☐ 인권 우려 및 정부의 입장
- 신규 법령은 사법 당국의 허가 없이 최대 10시간 동안 시민을 구금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인권단체들은 민주적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
- 한편 기예르모 프랑코스(Guillermo Francos) 아르헨티나 내각수석은 동 조치가 치안 유지에 필요하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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