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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G20와 중견국가의 역할 연구: 아르헨티나의 사례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국내연구자료 기타 박윤주 세계지역연구논총 발간일 : 2010-04-30 등록일 : 2017-07-27 원문링크
본 논문은 중견국과 강대국, 혹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거버넌스로 부상하고 있는 G20에서 중견국 혹은 개발도상국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본 논문은 아르헨티나의 사례를 사회운동론의 Tool-Kit 접근법을 활용, 분석하였다. 즉 사회운동단체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아젠다를 설정하여 선택적으로 활용한다는 사회운동론의 Tool-Kit 접근법을 한 국가의 행동방식 연구에 적용하였고, 그 결과 아르헨티나가 G20에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었던 것은 아르헨티나가 갖고 있는 국내정치의 Tool-Kit을 적극적이고 선택적으로 활용한 결과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중견국과 강대국들의 통합을 통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주목받고 있는 오늘, 사회운동론의 도입을 통해 중견국가의 행동(action)과 전략(strategy)을 고찰해보고자 했던 본 연구는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다층적인 이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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