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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중국과 '일대일로' 인프라 지원협약 체결

미얀마 The New York Times, can, The Straits Times 2020/01/20

☐ 1월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얀마 방문 동안 양국이 인프라 프로젝트 촉진 등 수십 건의 협약을 체결함.
- 시 주석은 서양에 의해 고립된 이웃국인 미얀마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국가주석 중 19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해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고문을 만나 도로·철도·인프라 관련 13건을 포함해서 총 3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함.
- 미얀마는 시 주석의 올해 첫 해외 순방지이기도 함.

 

☐ 양국 협약 가운데 핵심은 중국-미얀마 경제회랑(China Myanmar Economic Corridor), 특히 벵골만의 차우크퓨(Kyaukpyu) 항만 프로젝트임.
- 차우크퓨 항만 프로젝트는 시 주석의 핵심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의 모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양국은 차우크퓨 특별경제구역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함.
- 시 주석과 수치 고문은 중국의 미얀마에 대한 과도한 영향력 행사를 둘러싼 우려로 2011년 이후 중단된 초대형 댐 건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 33건의 양해각서 체결 불구 중요한 새로운 프로젝트 합의는 없었다는 평가가 우세함.
- 전문가들은 미얀마가 중국의 투자에 대해 신중한 경향을 보여왔는데, 연말 선거를 앞두고 특히 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분석함.
- 국제위기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의 리처드 호세이(Richard Horsey) 분석가는 “많은 다양한 합의가 체결된 것은 맞으나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고 설명함.

 

[관련링크]
1. [이슈트렌드] 미얀마, 중국과 '일대일로' 인프라 지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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