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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은행인 미쓰비시 은행, 그랩에 8,500억 투자
동남아시아 일반 Bloomberg, The Japan Times, Tech in Asia 2020/02/24
☐ 2월 20일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 파이낸셜 그룹(MUFG)이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서비스 기업 그랩(Grab)에 7억 달러(한화 약 8,5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함.
- MUFG가 그룹의 사용자들에게 보험에서부터 대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 MUFG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둔화되는 일본 시장을 대체해줄 중요한 성장원으로 간주하고 프랜차이즈 구축에 힘써옴.
-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자산규모 5위 은행인 PT뱅크 다나몬 인도네시아(PT Bank Danamon Indonesia) 인수를 완료함.
- MUFG는 2020년 1분기에 10년 만에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함.
☐ 그랩은 이동 수단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비상장사)임.
- 그랩은 금융, 결제, 차량호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아지역 ‘슈퍼앱’ 구축을 위해 노력 중임.
- 그랩은 앱 사용자 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슈퍼앱이 동남아지역 모바일 기기에 1억 6,6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고 언급함.
- 그랩은 일본의 소프트뱅크로부터 26억 달러(한화 약 3조 2,000억 원)를 투자받았으며, 새로운 서비스 구축과 마케팅을 위해 추가 자본 확보를 모색 중이었음.
[관련링크]
[비즈니스정보] 그랩, 日 MUFG·TIS로부터 1조 원 투자 유치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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