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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은행들, 코로나19 사태로 실적 전망에 신중
싱가포르 Channel Asia, The Straits Times, Reuters 2020/02/24
☐ 싱가포르 은행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신중한 실적 전망을 제시함.
- 2월 21일 자산규모로 싱가포르 2위 은행인 OCBC는 향후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0년 대출 증가율이 전년도에 기록한 3%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함.
- 싱가포르의 소형 은행인 UOB도 코로나19 여파로 향후 도전적인 시간이 도래할 것이란 신호들이 다수 나오고 있다고 경고함.
- 일주일 전 자산규모 1위 은행인 DBS도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매출이 최대 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졌고, 경제 성장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중국 외 지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인 싱가포르는 이미 2020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경기침체 가능성도 제기함.
☐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기 전인 4분기(10~12월) 싱가포르 은행들의 실적은 양호한 편이었음.
- OCBC의 4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 34% 증가한 12억 4,0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를 기록함. 이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임.
- DBS 역시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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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코로나19 여파로 싱가포르 등 亞 은행들 실적 경계감 고조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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