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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건설 자재 시장 활황 기대
베트남 Vietnam News, Vietnam Plus, World Highways 2021/01/29
☐ 건설업계가 베트남 남부 지역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Ho Chi Minh)시의 건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음.
- 최근 호치민시 부동산 협회(HCM City Real Estate Association)가 호치민시 당국의 규제 완화와 주택 건설 재개에 힘입어 2021년 1분기에 호치민시 건설 자재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내다보았음.
- 호치민시 부동산 협회는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하면서, 그로 인해 2020년 중지되었던 건설 프로젝트가 2021년 들어 속속 재개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음.
☐ 베트남 정부는 부동산 임대 수요 증가가 건설 시장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예측했음.
- 베트남 건설부(Ministry of Construction)는 베트남 건설 시장 경기는 부동산 임대 시장과 아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밝힘.
- 건설부에 따르면 2020년 발효한 EU-베트남 자유무역 협정(EVFTA, EU-Vietnam Free Trade Agreement) 등 각종 자유무역 협정으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외국인 기업이 늘어나고 있고, 이는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임대 시장 회복으로 이어졌음.
- 베트남 건설부는 이러한 현상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콘도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주거용 부동산 임대 수요 증가로 인해 주택 건설도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음.
☐ 베트남에서 각종 인프라 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 정부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베트남 종단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
- 또한, 최근 베트남에서는 자연재해 빈도가 잦아지고 규모도 확대되면서 인프라 시설 유실 피해도 커졌음. 그리고 그로 인해 인프라 복구공사도 예년보다 더 빈번히 일어나고 있음.
- 더불어,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2021년에 공공 인프라 투자를 늘릴 방침임. 건설업계는 이러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건설 산업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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