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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새 총리 인선 등 개편 있으나 경제정책 기조는 유지

베트남 Bloomberg, Nikkei Asia, VN Express 2021/04/06

☐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국가 주석에 임명되었음.
- 2016년부터 베트남 총리직을 맡았던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새 베트남 국가 주석(president)으로 지명되었다고 베트남 공산당이 발표했음. 이로써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베트남 내 정치적 지위가 한 단계 높아졌음.
- 베트남은 공산당 총서기(general secretary), 국가 주석, 총리 순서로 권력 서열 1~3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응우옌 쑤언 푹 전 총리는 지난 5년 동안 권력 3위에 해당하는 총리직을 역임했음.
- 한편, 베트남 공산당은 지난 2021년 1월에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총서기의 연임을 확정했음.

☐ 베트남 공산당은 새 총리를 임명하는 등 정부 조직 체제를 개편했음.
- 응우옌 쑤언 푹 전 총리가 떠난 자리는 과거 베트남 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맡게 되었음. 
- 팜 민 찐 신임 총리는 2021년 기준 만 63세로, 국제 사회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공안총국 국장과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반부패 조직위를 지휘하는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바 있음.
- 팜 민 찐 새 총리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국정 과제는 베트남의 경제 회복 및 성장이 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 정부는 지금까지의 경제 정책을 크게 수정하지 않을 방침임.
- 베트남은 지난 2020년 다른 모든 아세안(ASEAN) 회원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2019년보다 경제 규모가 성장했음.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세도 비교적 양호하게 막아낸 것으로 평가됨.
- 응우옌 쑤언 푹 전 총리가 국가 주석으로 발탁된 데에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성과도 자리 잡고 있음.
- 베트남 정부는 주요 고위 인사이동을 발표하면서 베트남 정부의 최근 여러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따라서 안정적인 국가 운영을 위해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알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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