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뉴스브리핑
태국,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투자 유치
태국 Bangkok Post, Ubergizmo, Paultan.org 2021/04/27
☐ 태국 동부의 촌부리(Chon Buri) 지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플랜트가 건설될 예정임.
-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업 이블로모(Evlomo Inc)가 로자나 산업단지 공사(Rojana Industrial Park Plc)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음.
- 새로 설립될 조인트벤처는 로자나 산업단지 공사가 전체 지분의 55%를 가지며, 나머지 45%는 이블로모가 소유함.
- 이블로모와 로자나 산업단지 공사의 조인트벤처 설립 체결식에는 카닛 상수반 동부경제회랑(EEC, Eastern Economic Corridor) 사무국장도 참여했으며, 새 조인트벤처가 태국의 전기자동차 산업 성장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음.
☐ 이블로모와 로자나 산업단지 공사는 최대한 빨리 배터리 플랜트 건설에 착수할 계획임.
- 이블로모와 로자나 산업단지 공사는 새 배터리 플랜트 건설을 서두를 것이며, 완공까지 약 18~2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음.
- 두 회사가 건설할 전기자동차 배터리 플랜트는 일반 승용차용 배터리를 비롯하여 전기버스, 중장비, 이륜차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임.
- 한편, 동부경제회랑 사무국은 배터리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약 3,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태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서두르고 있음.
- 태국 정부는 2035년부터 모든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고 오직 전기자동차 판매만 허용할 방침임.
- 또한 2030년부터는 전기자동차가 새로 등록하는 차량의 50% 이상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음. 이는 기존 목표치인 30%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그만큼 태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의지가 강력하다는 의미임.
- 태국 정부는 자국의 전기자동차 산업 성장을 위해 외국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말레이시아, 디지털 투자 전담 부서 설립 | 2021-04-27 |
|---|---|---|
| 다음글 | 싱가포르, 서비스 요금 인상 등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계속 | 2021-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