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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시민 단체, 온오프 혼합 국회 운영 방식 환영

말레이시아 Borneo Post, FMT News, WHBL 2021/06/16

☐ 말레이시아 정부가 온오프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국회 방식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음.
- 최근 타키유딘 하산(Takiyuddin Hassan) 말레이시아 법무부(Ministry of Law) 장관이 정부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국회를 열기 위해서 필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하이브리드 국회는 의원들이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으로도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방식임.
- 타키유딘 하산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국회가 최대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음.

☐ 정부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국회를 여는데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 단체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
- 선거 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비영리 기구 베르시 2.0(Bersih 2.0)의 토마스 판(Thomas Fann) 의장(chairman)은 하이브리드 국회 관련 소식을 듣자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음.
- 토마스 판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회가 수개월 동안 중지된 지금에서야 정부가 하이브리드 국회 방식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는 행동이 늦었지만 아무 조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견해를 밝혔음. 
- 토마스 판 의장은 영국의 사례를 보았을 때 하이브리드 국회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음.

☐ 국가 비상사태 선포로 국회가 문을 닫은 이후에도 국회 활동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나왔음.
- 말레이시아는 지난 2021년 1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지금까지 국회 활동이 전면 중지되었음. 
- 당시 말레이시아 국왕은 무히딘 야신(Myhyiddin Yassin) 총리의 조언을 받아들여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국회를 무력화하고 정부가 국회의 견제 없이 국정을 운영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음. 
-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라도 국회를 개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된 이유도 국회가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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