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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총리실, 중앙은행에 대출 및 신용카드 금리 인하 요청

태국 Bangkok Post, Reuters 2021/06/17

☐ 태국 정부가 태국 중앙은행에 개인 대출과 신용카드 금리 인하를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음. 
- 최근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가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에 개인 대출 및 신용카드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음.
-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태국의 가계 부채가 크게 상승했다고 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음.
-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중앙은행에 대출 금리 상한선, 신용카드 및 개인 대출 현황 파악 등에 대해서도 계속 문의했음.

☐ 태국 정부는 과도한 부채가 태국 젊은 층에 장기간 큰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는 입장임.
-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정부 내각 회의에서 많은 태국 젊은이가 부채를 안고 있으며, 그러한 금융 부채가 태국 젊은이의 진로와 인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음.
- 태국의 가계 부채는 2020년 12월 말 현재 약 14조 바트(한화 약 502조 1,800억 원)로 태국 연간 GDP의 89.3%이며, 이는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임.
-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차원에서 신용카드 최고 수수료율을 연 18%에서 16%로, 개인 대출 최고 금리는 연 28%에서 24~25%로 낮춘 바 있음.
- 한편, 정부가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 검토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태국 증시에서 은행주의 주가가 하락했음.

☐ 태국 정부가 생활필수품 구매 비용 지원 정책 대상을 확대했음.
- 태국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생활필수품 구매 비용 지원 정책(Khon La Khrueng) 대상자를 당초 최대 3,100만 명에서 더 늘린다고 발표했음.
- 해당 정책은 식료품과 일상용품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정부가 보조하는 정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득이 감소한 가계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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