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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영해 내 중국 선박에 항의

말레이시아 Bloonberg, Aljazeera 2021/10/06


□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관계는 보통 우호적이었지만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엉클어지고 있음.
-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중국, 베트남은 각각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주장을 펼치고 있음.
- 남중국해는 연간 최소 3조 4,000억 달러(약 3,836조 원) 규모의 물류가 이루어지는 경제적, 전략적 요충지이며, 영역 분쟁 지역임.

□ 10월 4일 말레이시아는 남중국해 있는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 중국 선박이 진입한 것과 관련하여 중국 대사를 초치했음. 말레이시아의 중국 대사 초치는 2021년 6월 보르네오섬 인근에 중국 군용기가 16대가 나타난 이후 두 번째임. 
-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10월 4일 성명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측량선을 포함해 중국 선박의 활동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입장과 항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우양 위징((歐陽玉靖) 중국 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힘.
- 10월 4일 사건은 호주의 핵잠수함 획득을 허용하는 새로운 안보 협정이 중국을 자극하고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국가들이 분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에서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촉발되었음.

□ 10월 5일 중국 외교부는 탐사선이 자국 영토에서 ‘정상적인 과학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음.
-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성명을 통해 “중국은 이 문제에 대해 말레이시아와 계속 소통하고 중국-말레이시아 관계의 발전과 남중국해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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