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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앙은행, 10월 인플레이션 4.5~5.3% 전망
필리핀 ABS-CBN, Rappler 2021/11/02
☐ 10월 29일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은 10월 인플레이션이 4.5~5.3%대 범위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함.
- 필리핀 중앙은행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 9주 연속으로 오일 기업들이 석유 가격을 인상하면서 국내 석유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도 상승함.
☐ 필리핀 중앙은행은 연료 가격 이외에도 식품 가격 상승, 자국 화폐 가치 하락으로 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힘.
- 중앙은행은 석유 가격 이외에도 생선 및 과일 가격 상승, 페소화 평가절하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 압박이 존재한다고 설명함.
- 한편 필리핀에서 육류 중 가장 소비 비중이 높은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돼지고기 수입이 재개되면서 차츰 하락할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첨언함.
☐ 지난 9월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4.8%를 기록하여 목표 범위를 넘어섬.
- 지난 10월 5일 필리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운송비와 식품 및 비알코올 음료의 가격 상승으로 9월 인플레이션이 4.8%를 기록함.
- 필리핀 정부는 2021년 연내 인플레이션을 2~4%로 관리하고자 하였으나, 8월도 인플레이션이 4.9%를 기록하면서 8~9월 모두 목표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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