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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전문직 이주노동자·은퇴이주자 유치 위한 장기간 거주허가 정책 발표
태국 The Thaiger, Bangkok Post 2022/01/21
☐ 태국 정부는 국내 장기간 거주 외국인 유치를 위한 10년 기한의 장기간 거주허가(LTR) 및 취업허가 비자 등의 정책을 발표함.
- 태국 내각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태국에 장기간 거주하기를 원하는 외국인 투자자, 전문직 이주노동자 및 원격근무자, 그리고 부유한 은퇴이주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장기간 거주허가 비자 정책을 발표함.
☐ 해당 정책은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과 그 가족에 대한 최장 10년의 거주허가 및 취업허가 비자 발급을 골자로 함.
- 태국 정부에 의하면 장기간 거주허가 비자 발급을 원하는 외국인은 먼저 태국 투자위원회 및 대사관에 자격인정서류를 제출해 비자 신청 자격을 얻어야 하며, 자격 충족 여부가 확인된 뒤 본인 및 배우자의 장기간 거주허가 비자를 신청할 수 있음.
- 비자 발급을 얻은 후에도 당사자는 5년마다 비자를 연장해야 하고 최장 10년에 한해 거주를 허가받을 수 있으며, 매년 거주지를 신고하고 1만 바트(한화 약 36만 1,5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함.
☐ 최근 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관광 산업 침체 및 이주노동자 인력 확충에서의 난항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음.
- 태국은 관광산업 침체 및 코로나19 상황 속 이주노동자 귀국 등의 문제를 겪으며 격리면제 입국정책 검토 및 인근 국가와의 노동이주 관련 양해각서 체결 검토 등의 해결책을 강구했으나 여전히 노동인력 확충을 통한 경제활동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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