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국내 제조업체, 현지 철강 가격 통제 못 해
말레이시아 the Star, the Edge Malaysia 2022/02/17
☐ 말레이시아 철강산업연맹(MISIF, Malaysian Iron and Steel Industry Federation)과 말레이시아 철강협회(MSA, Malaysia Steel Association)는 말레이시아의 국내 철강 가격이 전 세계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국내 철근 제조업체가 철강 가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밝혔음.
- 말레이시아 철강산업연맹 및 말레이시아 철강협회는 2021년 상반기 철근 가격이 세계적인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강세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상승했다고 언급함.
- 공급 측면의 경우,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로 인해 고철, 철광석, 유연탄 등의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었음.
- 2월 15일 말레이시아 철강산업연맹 및 말레이시아 철강협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국내 철강 가격의 안정을 위해 관련 부처 및 협회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 2021년 상반기 말레이시아 국내 철강 가격이 상승하게 된 요인으로 중국 정부의 생산 통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국제 운송비 인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꼽힘.
- 중국 정부가 강력하게 철강 생산을 통제하고 수출 리베이트를 해제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철강 가격 상승에 반영됨.
- 국제 운임비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인상은 수입자재 비용 및 철강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2021년 말레이시아는 천연가스 관세를 전년대비 64% 인상함.
☐ 말레이시아 철강산업연맹 및 말레이시아 철강협회는 중국이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내 철강 가격이 국제 가격 추세, 특히 중국 철강 가격의 추세를 따른다는 점을 강조했음.
-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자체 철강 생산을 적극적으로 억제하고 있음.
- 동시에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철강 수입을 늘릴 필요가 있는데, 이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철강 업체에 이익이 될 수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캄보디아 우편통신부, 사생활 침해 논란 속 국가 인터넷 게이트웨이 가동 연기 | 2022-02-17 |
|---|---|---|
| 다음글 | 싱가포르, 오미크론 확산세 지켜본 후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 격리 면제 계획 | 2022-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