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태국 관광체육부, 관광객 대상 300바트 요금 부과 확정 발표
태국 The Thaiger, TTR Weekly 2022/02/25
☐ 태국 관광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00바트의 입국세를 부과하는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확정 발표함.
- 2월 23일 태국 관광체육부는 그간 논란의 대상이 되어 온 관광객에 대한 입국세 부과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함.
- 관광체육부는 시행 시작일을 밝히지 않았으나, 정책이 시행될 경우 관광객들은 300바트(한화 약 1만 1,100 원)의 입국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는 항공권 매표 시 포함될 가능성이 높음.
☐ 관광체육부는 납부된 입국세가 보험 및 긴급 상황 대응, 그리고 관광 부문 발전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 더불어 관광체육부는 입국세의 납부 및 사용 관련 사항이 공공 부문에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강조함.
- 파타야 뉴스 미디어(Pattaya News media)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입국세 정책은 태국 국내 SNS 및 관광 ‧ 숙박 부문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음.
☐ 입국세 정책은 지난 2015년 에라완(Erawan) 사원에 대한 폭탄 테러를 계기로 제시되었으나 이후 취소된 바 있음.
- 2015년 에라완 사원 폭탄 테러 이후 태국 예산국은 관광객 부상 치료 관련 예산을 새롭게 배정했으며, 이에 따라 관광체육부는 입국세 부과를 검토한 바 있음.
- 그러나 2019년 예산국은 해당 정책 시행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하고 관광체육부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자금을 걷을 것을 제안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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