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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앙은행, 2022년 2월 물가상승률 2.8~3.6% 전망
필리핀 ABS-CBN, BusinessMirror 2022/03/03
☐ 2월 28일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2년 2월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8~3.6% 일 것으로 전망함.
- 필리핀 통계청이 최신물가 동향을 반영하여 2018년을 기준연도로 설정함에 따라, 2022년 1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로 완화된 바 있음.
- 필리핀 중앙은행은 석유, 쌀, 육류 등 필수품 가격이 폭등한 것이 2022년 2월 물가상승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음.
☐ 필리핀 중앙은행은 배전회사인 메랄코(Meralco)가 전력 공급가를 낮췄고, 시중에서 생선과 채소 공급의 어려움이 완화되어 가격이 하락한 덕분에, 필수품 가격 폭등의 영향이 다소나마 상쇄될 수 있었다고 덧붙임.
- 필리핀 중앙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 그간 취했던 부양 정책을 이제는 완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필리핀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현재 2%에 머물러 있는 기준금리를 2022년 안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음.
☐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여유가 남아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 정책 동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힘.
- 필리핀 중앙은행은 필리핀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를 견딜 수 있을 만큼 견실하지만, 두바이산 원유 가격이 크게 오를 시 국내 물가상승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임.
-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1년 물가상승률이 4.5%를 기록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물가상승률이 3.7%와 3.3%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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