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법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재판 첫 선고 연기
미얀마 Al Jazeera, CNA 2022/04/27
☐ 미얀마 군부 법원은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국가고문 재판의 첫 선고를 연기함.
- 저민툰(Zaw Min Tun) 미얀마 군부 대변인은 미얀마 군부 법원이 수치 국가고문의 부패 혐의 재판 첫 선고를 연기했다고 밝힘.
- 미얀마 군부는 향후 재판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음.
☐ 해당 재판은 수치 국가고문의 혐의 중 하나인 뇌물 수수 혐의에 관한 것으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양곤(Yangon)의 전 총리로부터 약 60만 달러(한화 약 7억 5,2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피소됨.
-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수치 국가고문은 약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됨.
- 알자지라(Al Jazeera) 등은 뇌물수수죄 등을 다루는 해당 재판이 여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등의 혐의에 비해 형량이 커 평결 연기는 예상가능한 결정이라고 보도함.
☐ 수치 국가고문은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민주정부가 축출된 이후 부패 및 선거조작 혐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기밀 관련 법률 위반 등으로 피소되었으며 현재 가택 연금 상태임.
- 수치 국가고문은 모든 혐의가 인정될 경우 수십 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됨.
- 미얀마 군부 법원은 수치 국가고문 관련 재판에 언론인 참석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수치 국가고문의 변호인단 또한 언론 접촉이 금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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