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반군부 세력 탄압 위해 통신망 차단
미얀마 VOA News 2022/05/03
☐ 미얀마 국내 인권단체 및 민주정부 세력은 군부가 반군부 세력 탄압을 위해 전화 및 인터넷선 등의 통신망을 차단해왔다고 밝힘.
- 미얀마 국내 인권단체 및 반군부 세력은 미얀마 군부가 그간 민주정부 세력 및 소수민족 반군 탄압을 위해 친(Chin), 사가잉(Sagaing), 그리고 카야(Kayah) 주 등에서 전화 및 인터넷선 등의 통신망을 자의적으로 차단해왔다고 밝힘.
☐ 통신망을 차단당한 지역의 거주민들은 군부가 전화 및 인터넷선을 차단하는 바람에 지역 경제가 후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편 또한 크다고 비판함.
- 특히 사가잉 주 등에서는 역내 4개 시를 제외한 모든 도시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었다는 증언이 보고되는 등 통신망 차단 영향 지역이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남.
- 일부 인터넷 공급업자들은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통신망 속도를 늦추는 등의 방식으로 영업한 것으로 나타남.
☐ 시민방위군(people's defence force) 등 반군부 무장단체는 미얀마 군부가 통신망 차단 이후 해당 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고 증언함.
- 친 주의 민닷(Mindat) 지역 거주민은 군부가 통신망을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식량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증언함.
- 미얀마 군부는 지역 내 방화, 살인 및 절도 등은 반군부 세력의 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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