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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부패죄 유죄 선고 직후 추가 재판 잇달아 진행

미얀마 The Guardian, The Hindu 2022/05/04

☐ 최근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고문이 뇌물수수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AP통신은 미얀마 군부가 또다른 뇌물수수 사건 관련 재판을 연이어 진행 중이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함. 
- 수치 국가고문은 미얀마의 반부패법에 의거해 2건의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뇌물수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장 15년형 및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음.

☐ 이번 재판은 수치 국가고문이 건설업체로부터 55만 달러(한화 약 6억 9,740만 원) 규모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다룰 예정임.
- 수치 국가고문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건설업계 거물이자 마약 밀매죄로 유죄선고를 받은 바 있는 인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음.
- 미얀마 군부가 통제하는 미얀마 국영방송사는 2021년 해당 인물이 정부 부처들에 뇌물을 제공했다고 증언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음.

☐ 수치 국가고문은 이미 무선통신기 불법소지 및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 등으로 11년형을 선고받음.
- 수치 국가고문은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가택연금 상태이며 수치 국가고문의 변호인단은 언론에 재판과 관련한 공적 언급을 금지당함. 
- 수치 국가고문의 지지세력 및 인권단체 등은 미얀마 군부가 수치 국가고문의 정치적 영향력을 축소시키기 위해 혐의를 씌우고 있다고 주장해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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