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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텔콤, 현지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 확대
인도네시아 Nikkei Asia, Seeking Alpha 2022/05/06
☐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텔콤 인도네시아(Telcom Indonesia)가 현지 디지털 서비스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기로 함.
- 텔콤 인도네시아는 국가 경제가 민간 테크 스타트업의 활동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음을 감지하고, 핵심 사업인 통신 분야에서 교통 및 금융 분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음.
- 4월 21일 텔콤 인도네시아의 벤처 캐피털 부문 자회사인 MDI 벤처스(MDI Ventures)의 도널드 위하르자(Donald Wihardja) 최고경영자(CEO)는 보건, 금융, 물류, 농업, 교육, 기업 솔루션 분야의 디지털 및 테크 사업 투자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임.
☐ 위하르자 최고경영자는 창업 시작 단계의 스타트업에는 500만 달러(한화 약 63억 9,100만 원)를 투자하고, 발전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는 3,000만 달러(한화 약 379억 7,500만 원)씩을 투자할 계획임.
- MDI 벤처스는 창업 시작 단계의 스타트업에 300만 달러(한화 약 37억 9,700만 원), 발전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는 2,000만 달러(한화 약 253억 1,600만 원)씩을 투자해오고 있음.
- 위하르자 최고경영자는 발전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이라 함은 기업 가치가 5,000만~1억 달러(한화 약 632억~ 1,265억 원)인 기업이라고 설명함.
☐ MDI 벤처스는 2022년 4월까지 6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인도네시아에 주소지를 둔 기업임.
- 2021년 기준 텔콤 인도네시아의 전화 통신 수익은 전년 대비 24%나 감소했지만, 데이터·테크 서비스 부문 매출은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MDI 벤처스는 인도네시아에서 기업 활동을 전개할 외국계 스타트업에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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