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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빗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가동 시작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2022/05/10
☐ 5월 6일 싱가포르 최초로 빗물통합수집시스템(integrated rainwater harvesting system)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이 투아스(Tuas)에서 가동에 들어감.
- 싱가포르 에너지 개발 회사인 셈코프 인더스트리즈(Sembcorp Industries)가 대지 10헥타르(10만 제곱미터)에 해당 시설을 개발·설치함.
- 셈코프 인더스트리즈 관계자는 자사가 연간 17만 입방미터(㎥)의 빗물을 수집하고, 태양광 패널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각·청소하는 데 빗물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힘.
☐ 셈코프 인더스트리즈 측은 자사가 개발한 태양광 설비의 이동성이 매우 높아서 4개월이면 설비를 거둬들이고, 2개월 안에 다른 곳에 설치를 마칠 수 있다고 덧붙임.
- 젠 탄(Jen Tan) 셈코프 인더스트리즈 사장은 셈코프 투아스 태양광 발전소(Sembcorp Tuas Solar Farm)의 전력 피크타임 발전용량은 17.6메가와트(MWp, megawatt-peak)며, 주택 4,700세대에 1년 동안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힘.
- 젠 탄 사장은 자사의 태양광 발전소 덕분에 싱가포르가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00톤이나 감축하고, 나무 15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내게 된다고 덧붙임.
☐ 로 옌 링(Low Yen Ling)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장관은 2025년까지 전력 피크타임 태양광 발전용량을 1.5기가와트(GWp, gigawatt-peak)까지 높이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다고 발언함.
- 로 옌 링 장관은 싱가포르가 친환경 에너지 믹스(energy mix)로의 전환을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원 피크타임 발전용량을 2GWp로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함.
- 싱가포르의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 기관인 주롱도시공사(JTC, Jurong Town Corporation)는 투아스 외에도 주롱(Jurong)과 칼랑(Kallang)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를 위한 대지 70헥타르(70만 제곱미터)를 조성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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