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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공포 확산에 싱가포르서 사재기 급증
싱가포르 CTV News, Today Singapore, Inquirer.net 2020/02/10
☐ 싱가포르 보건부는 2월 7일 신종 코로나 확산 대응 수위를 높이기 위해 ‘통제 불능 전염병’을 의미하는 적색 경보 바로 아래인 오렌지 경보를 발령함.
- 2월 9일 현재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0명이 발생함.
☐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남.
- 이에 따라 2월 8일 싱가포르 당국이 "생필품 공급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나친 불안감을 가지지 말라고 당부함.
- 또 싱가포르 현지 슈퍼마켓 체인점 등은 일부 생필품에 대한 구매 제한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짐.
☐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 등도 과도한 공포에 따른 불필요한 사재기 중단을 촉구함.
- 리센룽 총리는 "공황상태에 빠질 필요가 없다”며 "충분한 생필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스턴트 라면과 통조림, 화장품 등을 비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함.
- 찬 춘싱(Chan Chun Sing) 통상산업부 장관 역시 "우리가 속한 더 큰 공동체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면서 “사재기는 실제로 해당 물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그것을 구매할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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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코로나19 공포 확산에 싱가포르서 사재기 급증...정부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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