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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사노피의 백신 생산 설비 투자 유치

싱가포르 CNA, Straits Times, Mint 2021/04/14

☐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조심스러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음.
-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21년 4월 들어 소폭 증가했음. 2~3월 사이 20명 미만 수준이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월 중순부터 조금씩 늘어나더니 4월 초에는 40명을 넘기기도 했고 4월 중순 현재 30명을 넘는 날도 2~3월보다 잦아졌음.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추이를 유지 중임.
- 싱가포르는 2020년 3~8월 사이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가 1,426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고, 이에 강력한 이동 제한 정책 서킷 브레이커를 실시한 바 있음.
- 현 상황은 서킷 브레이커 당시보다는 훨씬 나은 상태이지만 도시 국가의 특성상 싱가포르는 언제든지 대유행에 다시 빠질 가능성이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도 이를 가장 경계하고 있음.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집단 면역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임. 
- 싱가포르 보건부(Ministry of Health) 발표에 따르면 2021년 4월 6일 기준으로 53만 5,864명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쳤음. 또한 1회 접종을 받은 사람은 113만 1,658명이었음.
- 따라서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싱가포르 시민은 166만 7,522명인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30% 정도임.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항체를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한편, 2021년 4월 12일 현재 싱가포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 678명임. 절대치로는 높지 않으나 인구 1,000명 당 감염자는 싱가포르가 아세안(ASEAN) 회원국 중 최고 수준임.

☐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Sanofi)가 싱가포르에 새 백신 생산 설비를 지을 예정임.
- 프랑스계 제약회사 사노피가 4억 유로(한화 약 5,357억 원)를 투자해 싱가포르에 백신 생산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발표했음.
- 사노피가 지을 백신 생산 플랜트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를 목표 시장으로 백신을 제조할 계획임.
- 사노피는 현재 재조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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