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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정부, 108만 바트 규모의 의료 인력 확충 예산 승인

태국 The Thaiger, The Bangkok Post 2022/01/28

☐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108만 바트(한화 약 3,909만 원) 규모의 임시 의료 인력 확충 예산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의료시설 내 인력 확충 필요성이 증대되고 기존 의료 인력의 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임시 의료 인력 확충 예산을 승인한다고 설명함.

☐ 이에 따라 공공 보건기관에서 근무하지 않는 의료 전문직을 대상으로 총 2,402명의 인력 채용이 시행될 예정임.
- 채용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로, 의사 55명, 간호사 950명, 약사 9명, 의료기사 269명, 방사선사 6명, 의료과학자 29명 및 자가격리환자 관리 업무에 투입될 공공보건직 1,084명 등을 선발함.

☐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최근 의료 인력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우려를 표한 바 있음.
-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는 동부 촌부리(Chon Buri) 지역 병원에서 하루에 16명의 의사가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의료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의료진에 신속히 4차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함. 
- 태국 정부는 이미 50만여 명의 최전선 의료인력 및 고위험군에 대한 4차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정부의 격리면제 관광정책 재개 등으로 관광산업 중심지역의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등 방역 체계 부담이 지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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