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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앙은행, 기준금리 2%대로 유지

필리핀 ABS-CBN, CNN Philippines 2022/03/28

☐ 3월 24일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이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2%로 유지하기로 함.
-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0년 11월에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2%로 낮춘 이후 이를 줄곧 유지하고 있음.
-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중앙은행 총재는 유동성 공급 조치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지만,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함.

☐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2년과 2023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4.3%와 3.6%로 상향 조정함.
-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필리핀 국내 주유소에서는 3월 22일까지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함.
- 디오크노 중앙은행 총재는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더 물가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 한편, 글로벌 경제 컨설팅 기관인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2022년 2/4분기 필리핀 물가 상승률이 5.0%까지 치솟을 수 있으나, 필리핀 중앙은행의 전망치대로 2022년 말까지는 물가 상승률이 2~4%대에 머무를 것으로 진단함.

☐ 디오크노 중앙은행 총재는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 요인이 증대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국내 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금융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임. 
- 디오크노 총재는 필리핀 경제가 2022년 하반기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디오크노 총재는 2022년 하반기에는 통화정책위원회가 시중은행의 지급 준비율을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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