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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무부, '국내 재정 안정성 여전히 견고' 입장 표명
태국 Bangkok Post, The Business Times 2022/03/28
☐ 태국 재무부는 유가 상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내 경제 불안정성 확대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재정이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입장을 표명함.
- 아콤 뜸핏타야파이씻(Arkhom Termpittayapaisith) 태국 재무부 장관은 현재 태국 재정상황은 안정적이며 정부의 경제성장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는 입장을 표명함.
- 이는 최근 태국 국내에서 국제 유가 상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경제 불안정성 심화 및 물가 폭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어 온 데 대한 대응임.
☐ 아콤 장관은 2022년 회계연도의 첫 5개월간 국고금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경제성장 촉진에 필요한 재정안정성은 견고하다고 강조함.
- 태국의 2022년 회계연도에서 첫 5개월에 해당하는 2021년 10월에서 2022년 2월까지 태국 국고금은 4,185억 8,000만 바트(한화 약 15조 2,489억 원)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21년 회계연도 동기간 국고금 대비 976억 4,000만 바트(한화 약 3조 5,570억 원) 감소한 금액임.
- 그러나 아콤 장관은 4~5월 중 소득세 납부가 이루어짐에 따라 국고가 보충될 것이며 재정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함.
☐ 한편 아콤 장관은 2022년 1월과 2월 인플레이션율이 평년 대비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에 대한 태국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힘.
- 아콤 장관에 따르면 1월 태국 국내 인플레이션율은 3.23%, 2월 인플레이션율은 5.28%를 기록함.
- 아콤 장관은 유가 및 식품 가격 상승에 따른 전반적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통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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