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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5/2016년 철도 예산안 발표

인도 KOTRA 2015/03/04

인도 2015/2016년 철도 예산안 발표

- 2015/2016년 예산은 약 1조 루피 이상 -

- 승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확충 및 철도 인프라 개선에 중점 둬 -

          

 

     

□ 인도 철도 현황

     

 ○ 철도는 인도에서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이자, 주요 제조업의 원부자재 및 농산물 등의 운송에 널리 쓰이며 인도 경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 인도 열차는 매일 23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으며, 이는 매일 호주 전체 인구수가 이동하는 것과 상응. 또한 이를 위해 1만2617대의 여객 열차가 7172개의 역을 연결함.

  - 또한 철도 수입에서 화물 수송의 기여도는 67%이며, 매일 265만 톤의 화물을 수송함.

     

 ○ 2015년 2월 28일 국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2015년 2월 26일 Suresh Prabhu 인도 철도부 장관은 2015/2016년 첫 철도 예산안을 발표함.

  - 주요 발표 내용에 따르면 2015/2016년 철도 관련 예산은 작년 6150루피에서 대폭 상승한 1조 루피 이상이 될 것이며, 이 예산 중 41% 해당하는 약 4510억 루피가 중앙정부 예산에서 지출될 예정

  - 철도 승객 요금은 동결. 기차역 재개발사업 정비, 승객 편의 시설 구축 76% 확대, 기차역 혼잡을 축소하기 위한 10개 기차역 신설, 일반등급 객차 수 확대, 일반등급 객차 내 휴대폰 충전 시설 보급, 400여 개 기차역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통합 발권 시스템 도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승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확충할 예정

   

□ 2015/2016 철도 예산안 하이라이트

     

 ○ 향후 5년간 인도의 철도 탈바꿈을 위한 4가지 목표

  -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주목할 만한 개선점 제공

  - 여행수단으로서 안전한 철도 구축

  - Bhartiya 철도의 용량 증대 및 인프라 시설 현대화: 2100만 명의 일일 승객 수송량을 3000만 명으로 늘리고, 철로 궤도를 20%까지 연장(현 11만4000㎞에서 13만8000㎞로). 연간 화물 수송량을 10억에서 15억 톤으로 늘릴 예정

  - 최종 목표는 Bharitiya 철도가 재정적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흑자를 늘리는 것

     

 ○ 5가지 실행 전략

  - 중기적 안목 전략

  - 파트너십 구축: 해외로부터의 장기 자금조달, 기술 획득, 철도차량 확대, 철도역 인프라시설 현대화, 최종 연계성 향상까지 정부와 각 주, 관계기관의 다각적이고 상호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요구됨.

  - 추가자금 조달: Indian Railways는 향후 5년간 다자개발은행 및 연금 기금 등을 통해 정부 철도 현대화 계획 투자에 자금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

  - 관리 방법, 시스템, 절차 및 인적자원 개편: 빠른 의사 결정, 엄격한 책임, 관리 정보 시스템 향상 및 인적자원 교육·개발 예정

  - 관리 및 투명성을 위한 표준 제정

 

    

자료원: Indian Railways

     

 ○ 시행 계획을 위한 주요 사안

  - 여행에서의 삶의 질: 대기실 및 특정 역 내 휠체어 사용을 위한 온라인 예약서비스 도입, 승객 편의 시설을 67%까지 끌어올릴 예정. 주요 역에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12억 루피 확충. 650개의 역에 새로운 화장실 설치 예정. 1만7000개의 화장실이 바이오 화장실로(bip-toilet) 바뀔 예정. non-AC칸에 휴지통 확대 설치, 24시간 철도 불만전화 신고센터 번호 138개통 예정 등

  - 용량 증대: 선로 길이를 현재보다 10% 늘어난 13만 8000㎞로 연장하기 위해 5년 내 일부 선로 교체, 800㎞ 길이의 선로 궤간 변경 예정, 9618억2000만 루피 규모의 9420㎞ 철도 연장 사업 실시

  - 기술 업그레이드: 선로 검사 및 승객 안전을 위한 설비 업그레이드. 일부 대학에 4곳의 철도 연구 센터 설립 예정, 소포 및 화물 열차 트래킹을 위한 바코드 및 RFID 도입 예정

  - 관리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 주요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글로벌 벤치마킹 발굴, 현존하는 평가 매커니즘 개선, 재료 관리 시스템을 위해 싱글 윈도우 인터페이스 확대 예정

  - 인적 자원: 체계적인 인적 자원 감사, Soft-skill(업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협업·커뮤니케이션·문제 해결 등의 능력) 개발을 위한 특별 연수 등

  -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환경 경영에 중점을 둔 환경 부서 신설 예정, 화석연료를 줄이기 위해 MNRE(Ministry of Non-Renewable Energy)의 재원을 받아 5년 내 1000㎿ 태양열 발전소 건립 예정, 입찰 및 상호 협력 협정을 통한 전력 조달로 최소 300억 루피를 절감할 계획

  - 그 밖에 철도역 재개발, 철도 보호 경보시스템과 철도 충돌 방지 시스템 도입, 현대화된 선로 구조물을 통한 안전성 구축, 연금기금 및 다국적 은행 자본을 통한 자금 동원,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등이 있음.

 

□ Railways@2020 행사

     

 ○ 인도 3대 경제단체의 하나인 ASSOCHAM는 오는 3월 11일 뉴델리에서 'Railways@2020'을 개최해 철도산업 정책 및 규제 이슈, 철도 차량 및 시그널 시스템, 기술 이전, 철도 관련 시스템 등을 국가별로 교류할 예정

  - 관련 행사에는 Suresh P Prabhu 인도 철도부 장관과 Manoj Sinha 주 철도부 장관을 비롯해 A KMital 철도위원회 회장, 고위 정부 관계자, 다수의 인도 및 국제적 철도 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

 

○ 행사 관련 문의 사무국 연락처

 

ASSOCHAM(The Associated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of India)

주소

ASSOCHAM Corporate Office, 5, Sardar Patel Marg,

Chanakyapuri, New Delhi - 110 021

웹사이트

www.assocham.org

연락처/팩스

+91-11-46550555/ +91-11-23017008, 23017009

이메일

assocham@nic.in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정부는 2015/2016년 철도 예산안은 1조 루피 이상(한화 약 17조8000억 원)이며, 주로 기차 인프라 시설 개선 및 승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확충할 계획

  - 이는 지난해 철도부 배정 예산보다 52%로 늘어난 규모로, 철도가 인도 경제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

     

 ○ 철도산업은 인도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산업이며, 철도산업 투자는 타 산업 분야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킴.

  - 인도 정부는 약 8조5600억 루피에 달하는 5개년 철도 현대화 계획을 통해 철도 용량 증대, 추가 철도 차량 구입, 기존 철도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

  - 특히 인프라 관련 재원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펀드 및 관련 기술을 해외에서 조달할 예정

  - 이에 한국 관련 기업들은 인도 철도 차량 및 시그널 시스템, 철도 컨트롤 시스템, 첨단기술 및 R&D 기술 이전 등 철도 관련 시스템 및 기술 교류 등의 가능성을 타진해볼 만함.

  

  ○ 한편, 인도 정부는 이틀 뒤인 28일에 국가 예산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인도 정부의 앞으로의 경제 개혁 행보를 예측할 수 있을 전망

   

 

자료원 : Indian Railways, 인도 현지 언론 기사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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