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갤럭시 S8 및 S8플러스 공개 행사가

   개최됨

- 삼성전자는 이달 19일부터 예약판매하고, 5월 5일 정식 출시할 계획임

- 또한 인도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S8시리즈는 모두 인도 내 자체 생산이라

  고 함

- 이는 인도를 중국과 같은 세계 제1의 생산기지로 만들겠다는 모디정부의

  핵심 정책기조, 'MAKE IN INDIA' 와 일맥상통함

○ 한편,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인 샤오미사 역시 같은 날 중국 베

   이징에서 신모델 MI6를 출시함

- 전년도 4분기 기준 샤오미사는 인도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1%로서,

  이는 삼성전자 22%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임

- 허나 시장조사기관 TRA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트7 사태로 인해

  인도 내 신뢰받는 브랜드 1위에서 155위로 추락하였으며, 이로 인해 다음

  스마트폰 구매선호도 조사결과 경쟁업체인 샤오미사가 1위를 차지함

- 실제로 샤오미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8% 증가하였으나 동기간 삼성전

  자는 4% 하락함

* 차후 스마트폰 구매 선호도 조사 순위

  1. 샤오미 (26%) 2. 삼성전자 (12%) 3. 모토로라 (7%) 4. 레노바 (6%) 5. 기타 (49%)

 <출처 - 인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 포화상태인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중 유일하게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

   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인도 시장의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을

  16%로 전망하며 이는 전세계 1위에 해당하는 수치임

- 이에 따라 한,중,미 등 각국 업체들이 가격, 기술, 디자인 등의 우위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지고 있음

- 인도는 여전히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은 인도시장이므로, 향후 신규로 유

  입되는 수요를 어떻게 공략하는지에 따라 명암이 갈릴 것으로 보임

(출처: The Economic Times, India today, Hindust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