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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 동향과 우리 기업의 활용방안

방글라데시 KOTRA 2017/05/18

- 의약품 시장규모 10%대 성장 지속, 의약품 TRIPS 면제 2033년까지 연장 -

- 백신, 기계류, 포장자재 등 한국 기업 진출 여지 커 -

 


 

 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 동향

 

  ㅇ 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은 정부의 1982 Drug Control Ordinance 제정을 통한 자국 산업 육성정책으로 급속히 성장, 현재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억 달러이며, 연간 10%의 성장을 이루고 있음. 특히 자국 소비의 97%를 자체 생산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입조건이 까다로운 EU, 미국, 호주시장에도 진출

 

  ㅇ 등록된 의약품 제조사는 257개이며, 이 중 168개가 정상적으로 운영됨. 1200개 이상의 복제약을 포함하는 2만3500개의 브랜드가 유통 중임.

    - 주요 제조사로는 1) Square 2) Incepta 3) Beximco 4) Acme 5) Eskayef 6) Opsonin 7) Renata 8) Aristopharma 9) Drug International 10) ACI 

    - Square, Incepta, Beximco  일부 제조사는 FDA(미국), EMA(EU), TGA(호주) 등 선진국의 의약 승인을 받음.

 

  ㅇ 기존의 알약, 캡슐, 시럽 형태의 약뿐만 아니라 흡입기, 안약, 비강스프레이 등 전문적인 약품들도 수출을 시작했고,Beximco사 등은 최근 쿠웨이트에 Inhaler(흡입기) 제품을 런칭, 걸프지역 국가에 수출 강화를 위해 진출 노력 중

 

  ㅇ 방글라데시는 의약품에 대한 TRIPS(Agreement on Trade-related aspects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면제를 받고 있는데, 최근 2016년에서 2033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특허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의약품의 복제품 생산과 최빈개도국으로의 수출 계속 가능

 

  ㅇ 방글라데시 의약품 수출규모는 8210만9000달러(15.7-16.6/HS Code 3000 기준) 미얀마, 스리랑카, 파키스탄, 베트남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수출 중이며 영국, 호주 등 선진국에도 수출을 시작함.

 

  ㅇ 방글라데시 의약품 수입의 경우 1억1777만 달러(15.7.-16.6/HS Code 3000 기준) 국제원조기구의 백신 원조 등이 주된 수입품목이며, 일반 의약품의 경우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 7개국에 등록된 의약품 이외는 별도 승인받아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매우 높음.

 

 우리 기업 진출 유망 분야

 

  ㅇ 백신분야

    - 방글라데시는 백신 생산이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고, 향후 동 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알부민(Albumin), 면역글로불린(Immunoglobin) 등 백신 생산 소재의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ㅇ 의약품 제조기계 분야

    - 방글라데시 제약업체들의 해외 시장을 겨냥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의약품 제조기계 수요 지속 증가 전망

    - 현재 독일·영국·한국·중국 등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음.

 

  ㅇ 포장용 자재 분야

    - 블리스터 포장, 캡슐, 알루미늄 호일 등 포장용 자재는 대부분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특히 알루미늄 호일은 한국산 점유율이 높음.

 

  ㅇ 시험시설(Reference laboratory) 분야 

    - 주요 방글라데시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시장 확대를 준비함에 따라 높은 수준 시험시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방글라데시 의약품협회, IMS, 한국무역협회, Financial Times(현지 언론) 및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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