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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자동차 수입 및 산업 동향

파라과이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2022/01/25

파라과이 자동차대리점협회(CADAM)의 2021년 파라과이 신차 수입 현황 발표에 따르면 △기아차가 파라과이 내 13년 연속 신차 판매 1위를 달성하고, △기아, 현대차가 파라과이 전체 신차 수입의 30.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2021년 파라과이 신차 수입 현황
ㅇ(전반적 수입 증가) 2021년 10월 기준 파라과이 신차 수입은 전년 동기 19,031대보다 22.5% 증가한 23,304대를 기록하였으며, △승용차 8,514대, △SUV 6,813대, △버스/트럭 1,440대로 승용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이는 파라과이가 코로나 19로 인한 전반적 수요 감소에서 벗어나 조금씩 경기를 회복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평가됨.

ㅇ(기아, 현대 수입 호조) 제조사별 신차 수입의 경우 기아와 현대가 전체 수입량의 30.5%를 차지하였으며, 현대 HB20이 전체 신차 수입의 9.42%를 차지하여 수입 모델 1위를 기록함.
- 최근 5년간 기아와 현대가 수입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기아차는 파라과이내 13년 연속 신차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신차 시장의 강세를 유지함
- 이와 관련 Silvana Ramos 현대 파라과이대리점 마케팅과장은 최근 파라과이 소비자들의 한국 자동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아, 현대차의 매력적 신차구매 프로모션(저렴한 금리, 다양한 금융 지원(대출 요건 완화), 옵션 추가 등)과 함께 최근 한국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이런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함.

ㅇ(국별 수입 현황) 신차 수입의 국별 현황은 △브라질(45.6%), △아르헨티나(11.6%), △중국(8.3%), △멕시코(7.6%), △한국(7.3%) 순으로 나타났으며, 독일, 일본, 미국은 각각 2.6%, 2.2%, 1.5%로 8위~10위를 기록함.
- 이러한 수치는 브라질의 현대, 푸조 생산, 아르헨티나의 포드, 피아트 생산 등에 따른 것으로 기아, 현대차의 선전은 한국산 수입뿐만 아니라 브라질, 멕시코, 인도 등에서 생산되는 기아, 현대차 수입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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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라과이 자동차 산업 동향
ㅇ(자동차 산업 인센티브) 파라과이 정부는 자동차산업진흥법 4838호*을 통해 국내외 자본을 투입하여 생산되는 자동차 및 부품 생산/조립에 면세, 감세 혜택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 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 
* 자동차 및 부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입 시 부가가치세, 관세, 수수료 등에 대한 감면/면제 혜택 부여

ㅇ(파라과이 자동차 생산 현황) 현재 파라과이는 4개 자동차 조립 회사에서 중국산 △JAC, △Forland, △JMC, △Changan(임시중단) 브랜드 승용차 및 1톤 소형 트럭을 조립 생산(emsamblaje) 중
- Jorge Samaniego 파라과이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과도한 2018년 생산재고, △국내시장 불경기, △외환 불안정 등으로 최근 3년간 파라과이 생산 자동차 판매량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함.
- 특히, 연간 4천여 대에 달하는 정부 차량 구매에 있어서도 파라과이 생산 모델보다 수입 차량을 선호하여 현재까지 단 1대의 파라과이 생산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다면서 정부가 자국 산업 진흥 차원에서라도 파라과이 생산 차량을 적극 구매해줄 것을 요구함.


 
출처: 주파라과이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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