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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주간 정세 동향

라트비아 주라트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2022/09/16

1. 국내 정치 경제 동향 (라트비아 정부 발표 및 현지 언론 요약 )

가. 라트비아 총선 이후 신생 정당 의회 진출 가능성 시사(8.31, LSM.LV)

ㅇ 라트비아 국영TV의 의뢰로 주재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SKDS사가 금년 8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년 10.1(토) 예정된 주재국 총선에서 신생 정당이 의회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함.
- 카린스 총리 소속 New Unity 당은 8.3%로 단일 정당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연정으로 여당 참여 정당인 National Alliance 당은 7.5%, 친러 성향 정당인 Harmony 당은 6.6%, 야당인 Greens & Farmers 당은 5.5%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당이 지난 6월 여론조사 대비 전반적인 지지율 하락세를 기록

※ 2022.6월 여론조사 결과 : New Unity(신단합당) : 9.9%, National Alliance(국민연합) : 7%, Harmony(화합당) : 7%, Development For!(개발당) : 5.7%, Greens & Farmers(녹색농민연합당) : 5.5%, The Progressives(진보당) : 5.2%, Conservative(보수당) : 3.2%

ㅇ 연정으로 여당 참여 정당 중 Development For! 정당이 4.5%로 지지율이 하락했고, Conservatives 당은 3.1%를 기록하여 의석 확보 여부가 불투명해졌음(총선에서 5% 미만 득표 정당에는 의석 미배분).

ㅇ 한편, 좌파 성향의 The Progressives 당이 5.1%의 지지율을 유지하여 의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음.

나. 라트비아 외교장관, EU의 이익은 우크라이나의 명확한 군사 및 정치적 승리에 있다고 강조(8.31, 라트비아 외교부)

ㅇ 린케비치스(Rinkevics) 외교장관은 8.30-31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EU 외무장관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논의하고, EU의 이익은 우크라이나의 명확한 군사적, 정치적 승리에 있다고 언급함.
- 동 장관은 러시아의 정치 지도부가 지역 전체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EU가 러시아에 정치적, 외교적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

ㅇ 또한, 동 장관은 상기 회의에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외교장관과 함께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 전체 안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공공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함.

다. 라트비아 리가, 금년 10월부터 난방비 약 두배 인상 예정(9.2, LETA)

ㅇ 라트비아 리가 난방 공급 회사인 Rigas Siltums는 금년 10.2(일)부터 리가의 난방 요금을 약 2배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최종 난방비는 부가가치세 제외 기존 MWh당 85.45 유로에서 170.59 유로로 인상될 예정이며, 난방 에너지 생산 구성 요소에 대해 118%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부언

ㅇ 라트비아 공공요금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는 난방 요금의 88%가 천연 가스로 구성되어 있고 동 요금이 가변적인 점을 감안, 천연 가스 요금을 부가가치세 제외 MWh 당 10유로에서 225유로 사이로 설정한 바, 주재국 언론 LETA는 다음 난방 시즌 천연가스 가격이 평균 MWh 당 185-190유로 정도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라. 2022년 라트비아 2분기 GDP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8.31, 라트비아 중앙통계국)

ㅇ 라트비아 중앙통계국(CSB)는 8.31(수) 자국의 2022년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여 95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상기 GDP 상승의 주요 부문은 정보 통신(15.3%), 제조업(5.8%), 농업(3.2%) 등이었으며, 반면 하락한 부분은 건설(13.8%), 무역(8.2%) 등

ㅇ 한편, 2022년 2분기 총 가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함(주재국 코로나19 규제 전면 해제(2022.4.1.) 이후 숙박·요식업 부문은 26.8%, 여가·문화 부문은 45.1% 증가).

2. 코로나19 관련 국내 동향 (9.2(금) 기준, 라트비아 질병예방통제센터)

가. 주재국 코로나19 확진자 동향




(현황) 유럽 질병예방관리본부(ECDC) 발표에 의하면 지난 14일간 라트비아 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2(금) 기준 609.1명 임.

(백신 접종률) 9.2(금) 기준 누적 접종자수는 1차 71%, 2차 69%, 3차 27%로 전주 대비 변동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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