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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계기로 성장하는 아제르바이잔의 홈시어터 음향시스템 시장

아제르바이잔 KOTRA 2023/02/06

당분가 성장세 지속될 전망

코로나 19를 계기로 성장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홈시어터 음향 시스템 시장

 

아제르바이잔의 홈시어터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대외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정에서 문화를 즐기려는 수요가 고소득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영화를 즐기려는 수요는 쉽게 줄어들 것 같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2022년의 고유가 이후 아제르바이잔의 거시지표가 매우 건전해졌으며 2023년에도 전반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HS코드 및 관련 세금

코로나19 이후 크게 성장한 홈시어터 시장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한 방역조치로 인해 아제르바이잔 국민들은 집에 머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용 오디오, 홈시어터, 안락한 소파나 안락의자, 콘솔 게임, 가족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홈 엔터테인먼트의 수요가 커지게 된 것이다.

 

다른 나라의 방역조치와 흡사하게 아제르바이잔도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강제적으로 영화관 및 극장의 영업을 제한하였고 해소되지 못한 대중문화에 대한 수요는 넷플릭스, 메가고 및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2022년 9월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실외는 물론이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었고 영화관 및 극장도 정상적인 영업을 시작하고 있지만 코로나 방역기간 동안 바뀐 문화의 소비형태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단 아제르바이잔만의 상황이 아니라 현재 세계 영화계의 상황과 영화관에 직접 가서 시청하는 수요의 감소를 고려할 때, 집에서 편리하게 언제든지 영화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시 시내의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아제르바이잔의 상황을 볼 때 이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자체 제조시설이 없어 시장은 100% 수입산 제품만이 서로 경쟁

 

아제르바이잔에는 홈시어터를 제조하는 현지 기업이 없기 때문에 시장은 전부 수입 제품만이 판매되고 있다. 2019년에 큰 폭의 성장이 있은 후 2020년에는 과거의 평균 구매량 수준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2021년의 판매량을 보면 우상향의 경향성은 확인할 수 있다.

 

<2017~2021년 HS 851981, 851989에 따른 상품의 시장 추이 >

(단위: 달러)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홈시어터 음향 시스템은 HS코드 851981와 851989의 두 코드를 통해서 수입되게 되며 다음 표는 최근 3년간 주요 국가별 수입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제품들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지만 해당 제품이 한국이 아니라 제3국 공장에서 제조되고 수출되었던 관계로 통계적으로만 보면 한국에서의 수입실적은 높지 않다. 

 

<2020-2022년 광학/반도체 매체 녹음/재생장치(HS CODE 841981) 수입현황>

(단위: 달러)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 2020-2022년 녹음 또는 재생 장치, 기타(HS CODE 841989) 수입현황 >

(단위: 달러)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현지 유통제품

 

현지에서 상기 제품이 유통되는 주요 소매업체는 다음과 같다.

 

< 사운드 시스템 주요 유통 소매업체 >
[자료: 각 업체의 홈페이지]

 

아제르바이잔의 홈시어터 시스템의 대표 브랜드는 LG, 소니, 삼성, 파이오니아이다 (Lg, Samsung, Sony, Pioneer). 특히 최근에는 LG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음질이 매우 좋다는 평이 많아 소매업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홈시어터 시스템의 가격은 그들의 브랜드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또한 유통채널을 기준으로 홈시어터 시스템 시장은 대형 전자상거래와 소매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온라인 시장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아제르바이잔에서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간 가격 차이는 없다.

 

주요 홈시어터 시스템의 소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아제르바이잔 마나트로 표시된 가격의 환율은 USD 1 --> AZN 1.7 www.cbar.az )

 

< 주요 홈시어터 사운드 시스템 사진 및 가격 >
[자료: www.bermud.az www.bakuelectronics.az ]

 

< 홈시어터 사운드 시스템의 온라인 판매 사진 >

[자료: www.megamart.az]


[자료: www.bakuelectronics.az]

  

품질과 편의성에 주목하는 한국 브랜드

 

현지 시장에서의 판매 내용을 보면 한국 제품들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 매니저들의 평을 들어보면 한국 제품의 경우 사용자의 편이성이 좋으며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다른 나라 제품들에 비해서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제일 큰 전자제품 유통채널인 Kontakt Home 영업 부장인 Mr. Elshen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은 LG, 삼성, 소니의 브랜드라고 한다. 이 브랜드들은 풍부한 볼륨, 서브우퍼 수, 지원되는 다양한 포맷 등 사용자 가치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많은 만족감을 준다는 것이다.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일반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널리 퍼져있는 고급스러운 한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한국의 소비재가 진입하기 좋은 여건이 갖추어진 시장으로 2023년에도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자료: KOTRA 바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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