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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말레이시아, 제조업 및 수출 경제 전망 긍정적

말레이시아 - - - 2022/01/14

□ 말레이시아, 제조업 건전성 개선되어 구매관리자지수(PMI) 상승

◦ 말레이시아, 2021년 12월 PMI 상승한 아세안 5개국에 포함
- 글로벌 컨설팅업체 IHS마킷의 구매관리자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 데이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21년 말에 제조 여건이 개선되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PMI가 상승했다고 보고된 아세안(ASEAN)의 5개 국가 중 하나이다. 
- PMI는 기업의 신규주문·생산 및 출하 정도·재고·고용상태 등을 조사하여,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을, 50 이하는 수축을 의미한다. PMI 개선은 제조업 부문의 건전성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 2021년 4/4분기 말레이시아의 평균 제조업 실적은 2012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IHS마킷은 아세안(ASEAN)의 제조 여건이 2021년 12월 한 달 동안 계속해서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 2021년 12월 PMI 전월 대비 상승, 기록상 두 번째로 빠른 개선 속도 의미해
- 1월 3일 IHS마킷은 말레이시아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2021년 11월 52.3에서 2021년 12월 52.8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12월의 구매관리자지수가 중립을 의미하는 50.0을 훨씬 웃도는 것은 아세안 제조업 부문의 건전성이 3개월 연속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 게다가, 11월의 52.3에서 12월의 52.8로 상승한 것은 개선 속도가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이는 기록상 두 번째로 빠른 것으로 평가된다. 

◦ PMI가 상승한 배경에는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가 존재
- 우사마 바티(Usamah Bhatti) IHS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관련 규제의 추가 완화가 말레이시아 제조 부문이 직면한 압력을 완화하고 12월 성장 모멘텀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 또한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의 5분의 1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 지나갔다는 낙관론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2022년에 대한 사업 기대치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 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제한이 완화되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기업들은 국내 및 외부 시장 모두에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미국과 중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수출 판매가 12월에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 2022년 말레이시아 수출 경제 전망 긍정적

◦ 말레이시아 무역부, 2021년 말레이시아의 수출액이 연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혀
- 말레이시아 무역부에 따르면 2021년 말레이시아는 연속적인 수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2021년 11월의 경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 말레이시아의 수출액은 2020년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11월 말레이시아의 수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22억 링깃(한화 약 32조 308억 5,600만 원)이다. 이는 전월인 10월의 증가율 25.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무디스 애널리틱스 및 말레이시아 재무부, 2022년 말레이시아의 수출 긍정적으로 전망해
-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은 2022년 말레이시아의 수출 부문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무디스는 2022년 중반이 되면 말레이시아의 무역 성장세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측했다.
- 말레이시아 재무부 또한 2022년 말레이시아 경제 및 수출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재무부는 코로나19 상황 변동성을 반영하여 2022년 공식 경제성장률 목표를 5.5%에서 6.5% 사이로 발표했다. 

◦ 무디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및 급격한 기후 변화라는 변수 지적
-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극단적인 날씨를 변수로 지적했다. 무디스는 두 변수가 수출 공급 망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1월 첫째 주 아시아태평양경제예측(Asia Pacific Economic Preview) 보고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간의 백신 접종자에 한해 허용했던 여행은 이미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동 보고서는 해외여행 재개는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 2021년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이주 노동자 부족 및 예상하지 못한 홍수의 발생은 수출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존재한다. 

◦ 무디스, 원유 수출 공급망 불확실성 수 개월간 지속될 가능성 지적
- 무디스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원유 수출이 고르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원인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제한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주도의 비OPEC 산유국들의 동맹인 OPEC+의 생산목표 협상을 제시했다. 



* 참고자료
The Star, Moody's: Malaysia's 2022 exports outlook positive, 2022.01.03.
The Star, Export sector outlook positive, say experts, 2022.01.04.
Phnom Penh Post, Experts: Malaysia set for strong 2022 recovery, 2022.01.04.
The Star, Malaysia among five Asean nations to have improved PMI in December 2021, 2022.01.04.
Xinhua, Malaysia's manufacturing PMI rises to 52.8 in December 2021, 2022.01.03.
The Sun Daily, Malaysian manufacturing picks up in December, 2022.01.03.
Famagusta Gazette, Malaysia’s manufacturing PMI rises to 52.8 in December,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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