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의 주요 국가로 부상

☐ 파키스탄 안티모니 자원에 대한 미국의 관심도 증가- 최근 미국 국방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감축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 아래 파키스탄의 '안티모니(antimony)' 자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음.- 안티모니는 미사일, 배터리, 난연제에 필수적인 광물 중 하나로 평가됨.- 중국의 금속 공급망 장악에 대한 우려로 삼산화 안티모니(antimony trioxide) 가격이 톤당 약 4만 달러(약 5,710만 원)까지 급등함.☐ 전략적 파트너십 및 협약을 통한 광물 탐사 확대- 파키스탄 히말라야 어스 익스플로레이션(Himalayan Earth Exploration)은 미국 노바 미네랄스(Nova Minerals)와 안티모니 탐사 및 미국-파키스탄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 지난 9월 파키스탄 프론티어 웍스 오거나이제이션(Frontier Works Organisation)과 미국 스트래티직 메탈스(US Strategic Metals)도 핵심 광물 부문 협력 강화를 위해 5억 달러(약 7,137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파키스탄 광업 부문의 도전과제 및 향후 전망- 파키스탄은 광물 탐사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나, 가공 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됨.- 노바 미네랄스는 100 톤(t) 이상의 파키스탄산 안티모니 정광을 구매할 계획이며, 향후 파키스탄 내 가공 시설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 중임.

파키스탄 2025-12-30

#파키스탄 #안티몬 #미국 #공급망 #핵심 광물 자세히보기

인도, 11월 산업생산량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

☐ 인도 산업생산, 11월 큰 폭 성장세 기록- 인도의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하며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함.- 이는 앞서 로이터 통신(Reuters)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인 2.5%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임.☐ 주요 부문별 실적 분석- 광업 활동은 10월 전년 동월 대비 약 1.8% 감소한 바 있으나, 1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함.- 한편, 전력 생산은 10월 6.9% 감소에 이어 1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함.☐ 소비재 및 자본재 생산 동향- 자동차, 휴대전화 등 내구소비재(durable goods) 생산은 10월 1.3% 감소에서 반등하며 11월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함.- 식품, 생활용품 등 비내구 소비재는 전월 5.2% 감소에서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함.- 자본재 생산은 10월 2.1% 증가에서 확대되며 11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함.

인도 2025-12-30

#인도 #산업생산 #제조업 #소비재 #자본재 자세히보기

인도, 2조 3,000억 루피 규모 해군 현대화 사업 착수

☐ 인도, 2조 3,000억 루피 규모 해군 확장으로 국내 조선업 육성- 인도는 2조 3,000억 루피(약 37조 원) 규모의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착수하여 자국 방산 조선업을 육성하고 있음.- 인도는 조선업을 제조업 및 국가 안보 의제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음.☐ 조선업 관련 프로젝트 추진 동향- 인도는 현재 60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이번 해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70~80척이 추가 조선될 전망임.- 아울러, 최전방 군함에 사용되는 국내 부품 비중이 70~75%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국산 부품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음.☐ 인도 조선업체에 미치는 영향- 해군 현대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인도 조선소의 장기 프로젝트 수주 전망이 개선됨.- 현재 인도는 글로벌 조선 생산량의 약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으나, 인도 정부가 조선업 육성에 집중함에 따라 동 부문에 대한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인도 2025-12-30

#인도 #해군 현대화 #조선업 #국산화율 #방산 자세히보기

방글라데시, 2026년 1월 1일 다카 국제무역박람회 개최 예정

☐ 제30회 다카 국제무역박람회, 2026년 1월 개최 예정- 제30회 다카 국제무역박람회(DITF: Dhaka International Trade Fair)가 2026년 1월 1일 푸르바찰(Purbachal)의 방글라데시-중국 우호 전시센터(Bangladesh-China Friendship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될 예정임.-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수반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임.- 이번 박람회는 방글라데시 상무부와 수출진흥국(EPB: Export Promotion Bureau)이 공동 주최함.☐ 전시 제품 및 참여 국가- 이번 박람회는 섬유, 기계, 화장품, 전자제품, 가구, 가죽 제품 등 다양한 국내 제품을 선보이는 324개의 전시관, 부스, 레스토랑으로 구성됨.- 방글라데시 외에도 인도, 튀르키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전시업체가 행사에 참가할 전망임.☐ 박람회의 목표 및 환경 보호 이니셔티브- 1995년부터 개최된 다카 국제무역박람회는 ▲국내 제품 홍보, ▲산업 생산 지원, ▲고용 기회 창출 등을 목표로 함.- 이번 박람회에서는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폴리에틸렌 봉투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금지될 전망임.

방글라데시 2025-12-30

#다카 국제무역박람회 #방글라데시 #수출진흥국 #푸르바찰 #환경 친화적 자세히보기

몰디브, 보조금 및 지원금 예산 배정액 초과 지출

☐ 몰디브 정부, 보조금 및 지원금에 11억 루피야 초과 지출- 몰디브 정부는 12월 18일 기준 보조금 및 지원금으로 98억 루피야(약 531억 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됨. - 이는 승인된 예산인 86억 루피야(약 466억 원)를 약 13% 초과하는 수준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관련 지출 내역- 국가 건강보험제도인 아산다(Aasandha) 관련 지출액은 20억 루피야(약 108억 원)로, 동 부문에 대한 연간 예산 19억 루피야(약 103억 원)를 소폭 상회함.- 지방의회 지원금은 22억 루피야(약 119억 원)에 달하였으며, 동 부문에 승인된 예산은 21억 루피야(약 114억 원) 규모임.- 한편, 의료 복지 지출은 연간 예산 3억 2,730만 루피야(약 18억 원) 중 3억 2,160만 루피야(약 17억 원)가 집행됨.☐ 구조적 개혁 필요- 몰디브는 세계에서 보조금 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되며, 전기, 수도, 연료,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고 있음.-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등 국제 금융기관들은 몰디브에 선별 보조금(Targeted Subsidy) 등을 도입하여 보조금 시스템을 개편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역대 정부는 개혁을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

몰디브 2025-12-30

#몰디브 #보조금 #예산 초과 #IMF # IMF #재정 개혁 자세히보기

스리랑카, IT 하드웨어 불법 수입 증가

☐ 스리랑카 내 IT 하드웨어 불법 수입 급증- 스리랑카 정보기술산업연맹(FITIS: Federation of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Sri Lanka)은 최근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등 IT 하드웨어의 불법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함.- 특히, 동 제품들의 약 50%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불법 수입이 소비자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 불법으로 수입된 IT 기기에는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사용자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음.- 또한, 불법 수입업자가 가격을 공식 제품 대비 약 25~30% 낮춰 판매함에 따라 합법적 기업들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환경 및 규제 문제- 불법 수입품에는 구형 IT 기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스리랑카는 체계적인 전자폐기물 관리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자폐기물 관련 문제가 악화되고 있음.- 특히, 수입 모니터링 체계가 취약하여 불법 제품의 유입 경로를 추적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임.

스리랑카 2025-12-30

#스리랑카 #IT 하드웨어 #불법 수입 #FITIS #전자폐기물 자세히보기

파키스탄, 신드 州 신규 가스 매장지 발견

☐ 파키스탄 석유공사, 신드 카시모르에서 신규 가스 매장지 발견- 파키스탄 석유공사(PPL: Pakistan Petroleum Limited)는 지난 12월 23일 신드(Sindh) 주(州) 카시모르(Kashmore) 지역의 탐사정 LAL X-1에서 신규 탄화수소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함.- 이는 칸드코트 개발 및 생산 임대 지역(Kandhkot D&PL: Kandhkot Development and Production Lease)에서는 최초로 가스 매장지가 발견된 사례로, 로워 앨라배스터(Lower Alabaster)* 층에서 발견됨.☐ 비전통 가스 발견 세부 사항- LAL X-1 유정은 지난 6월 30일 굴착을 시작해 로워 앨라배스터 층의 탄화수소 잠재력을 시험하기 위해 1,408 미터(m) 깊이까지 굴착됨.- 완공 후 시험 결과, 동 유정은 유정 압력 33psig(pounds per square inch gauge) 기준 일일 13.8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됨.☐ 향후 탐사 및 상업적 잠재력- 파키스탄 석유공사는 유정 분석을 통해 신규 매장지의 상업적 타당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함.- 파키스탄 석유공사는 최근 신드 카이르푸르(Khairpur) 지역의 사완 노스 딥-1 ST-1(Sawan North Deep-1 ST-1) 유정에서도 탄화수소를 발견한 바 있음.*신드 주에 존재하는 특정 지층

파키스탄 2025-12-30

#파키스탄석유공사 #신드주 #가스 매장지 #로어 앨라배스터 층 #카시모르 자세히보기

[KIEP] 델리사무소 India's Weekly News Update Vol.59(12.20~12.26)

- 대중 무역적자, 전자제품 수출 확대에도 사상 최대치 전망 (Financial Express)- 오만 CEPA로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협력이 확대될 전망 (Financial Express)- 인도 4월~11월 원유 수입액,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 (Financial Express)- 2026년 인도의 민간 자본지출은 증가될 전망 (Economic Times)- 미국 관세인상에도 11월 인도 대미수출은 반등 (Economic Times)- 뉴질랜드 FTA 체결로 200억 달러 투자 확보 (Financial Express)- 11월 핵심 산업, 전년동월대비 1.8% 성장 (Financial Express)- RBI,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도 경제 성장세 유지 (Financial Express)- IT산업 회복세로, 2025년 인도 IT 채용 16% 증가 (Economic Times)- SEZ 생산 제약품에 대한 내수판매 관세가 면제될 전망 (Economic Times)- CEA, 인도의 GDP 산출방식에 대해 높은 자신감 보여 (Economic Times)- 임금 기반으로 H-1B 제도 변경, 미국 빅테크에 유리할 전망 (Financial Express)- 1월 인도-EU 회담의 핵심 의제는 GI·탄소세·지식재산권이 될 전망 (Economic Times)- 뉴질랜드 FTA를 통한 사과 수입 확대에 세이프가드 마련 (Economic Times)- 인도의 제조업·물류 부문 부동산 급성장 전망 (Economic Times)- 새 노동법 개정안, 다국적 기업 급여 체계 변화 가능성 (Economic Times)- 원자력청, 재생에너지와의 형평성 위한 추가지원 요청 (Economic Times)- 인도, WTO에서 개도국 대상 기술 이전 확대 필요성 촉구 (Economic Times)

인도 2025-12-30

#KIEP델리사무소 #KIEP #인도 #중국 #무역 #재생에너지 #FTA #WTO 자세히보기

파키스탄, 중동과의 무역 적자 확대

☐ 파키스탄, 중동과의 무역 적자 증가- 파키스탄의 對중동 무역 적자는 2025/26 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59억 4,800만 달러(약 8조 4,900억 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약 7.88% 증가함.- 이는 對중동 수입(특히 석유 제품) 급증에 기인한 결과로 분석되며, 동 기간 對중동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수출입 세부 분석- 2025/26 회계연도 5개월 동안 對중동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39% 증가하였으며,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됨.- 또한, 동 기간 對중동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85% 감소함.☐ 파키스탄, 무역 불균형 해소 노력 강화- 파키스탄은 對중동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 내 파키스탄 제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쌀, 면직물 등 주요 제품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됨.

파키스탄 2025-12-29

#파키스탄 #중동 #무역 적자 #석유 제품 #걸프협력회의 자세히보기

파키스탄, ADB와 7억 3,000만 달러 규모 금융 협약 체결

☐ 파키스탄과 ADB, 대규모 금융 협약 체결- 파키스탄과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지난 12월 26일 전력 송전망 강화 및 국영기업(SOE: State-Owned Enterprise) 개혁 가속화를 위해 7억 3,000만 달러(약 1조 422억 원) 규모의 금융 협약을 체결함.- 이번 협약에는 3억 3,000만 달러(약 4,710억 원) 규모의 전력 송전 강화 프로젝트와 4억 달러(약 5,710억 원) 규모의 국영기업 전환 프로그램이 포함됨.☐ 금융 이니셔티브의 주요 목표 및 과제- 이번 이니셔티브는 ▲과부하 송전선의 부담 완화, ▲운영 성과 개선, ▲거버넌스 개혁 등을 주요 목표로 함.- 전문가들은 주요 국영기업의 누적 손실액이 5조 8,000억 루피(약 29조 7,600억 원)를 초과하고 에너지 부문에서 상당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구조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아울러, 송전 용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배전 손실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함.☐ ADB, '에너지 전환 메커니즘' 제안- 한편, 이번 ADB의 제안에는 국영기업 개혁을 에너지 전환 목표와 연계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메커니즘(Energy Transition Mechanism)'이 포함됨.

파키스탄 2025-12-29

#파키스탄 #ADB #국영기업 개혁 #전력 송전망 #에너지 전환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