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그의 방인 기간 중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인과 양국 간의 전략, 경제 관계를 인도 고위 관료와 논의할 것이라고 그의 대변인이 목요일 말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아메다바드에서 관료들과 만나 미 대통령의 방문 뿐 아니라 경제 관계, 전략적 관계, 에너지와 같은 이슈에 대한 관계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것이다." 라고 국무부 대변인 젠 사키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존 케리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의해 개최된 '활기찬 구자라트 정상 회의' 참석차 지난 주말 인도로 왔다. 존 케리 장관은 돌아가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달 말인 1월 26일 인도 공화국의 날 퍼레이드의 주빈으로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도 주재 새 미국 대사인 리처드 라훌 베르마는 두 주요 인사의 방문 전인 지난 주에 뉴델리에 도착했다. 오는 1월 말 인도를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공화국의 날' 행사를 축하하러 참석하는 첫 미국 대통령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에 이어 2번째로 인도를 방문하는 것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화,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과연 가시적인 성과를 전세계에 내보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김봉훈

University of Florida  경제학 박사
現 맥스틴글로벌(주)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