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총재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권으로 부상할 기회를 갖고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더 전면적으로 시장개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The Times of India일간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라구람 라잔(Raghuram Rajan) 인도중앙은행(RBI)총재가 주도하는 정책이 인도 경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여성이 경제 활동에 참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연례 보고서에서 인도가 올해 4월 1일 시작되는 2015~2016년 동안 7.5%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