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중국과 극동 지역에서 합동 해군 훈련 실시
러시아 Associated Press, Global Times 2021/10/21
☐ 2021년 10월 14일 러시아와 중국이 극동지역에서 합동 해군 훈련을 실시함.
- 14일 합동 해양 훈련 2021(Joint Sea 2021)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표트르 대제만(Peter the Great Gulf)에서 개최되었으며, 합동 해양 훈련은 10월 24일까지 지속될 예정임.
☐ AP 통신은 이번 훈련에서 중국이 러시아와의 훈련에서 최초로 대잠수함 전투기와 대형 구축함을 투입하였다고 강조함.
- AP통신은 중국 매체를 인용하여 이번 훈련에서 통신, 어뢰 대응, 대공 및 대잠수함 작전, 연계 기동, 해상 목표물 사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함.
- 또한 AP통신은 과거에도 러시아와 중국 간 합동 해군 훈련이 시행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 훈련에 중국이 최초로 대잠수함 전투기와 만 톤 이상의 구축함을 훈련에 투입하였다고 전함.
☐ 한편 중국 매체인 글로벌 타임즈(Global Times)는 이번 훈련이 태평양에서 미국, 영국, 호주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 글로벌 타임즈는 미국, 영국, 호주가 점차 도발적인 행위를 지속함에 따라 이들 국가가 태평양 서안에서 위협 요인으로 등장하였다고 보도함.
- 글로벌 타임즈는 이번 훈련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간 높은 수준의 상호 신뢰를 나타낸다고도 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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