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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와 아랍에미리트, 관계 회복에 따른 금융 협력 계약 체결

아랍에미리트 Aljazeera, Arabian Business 2021/11/26

☐ 터키와 아랍에미리트가 2021년 11월 24일 열린 회담 이후 에너지와 기술투자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였으며 양국 간 관계 회복을 계속해서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짐.
- 11월 24일 터키 수도인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과 셰이크 모함메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Sheikh Mohammed bin Zayed al-Nahyan) 아랍 에미리트 왕세자의 회담 이후 양국 간 에너지 및 기술 투자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었다고 알려짐.
- 한편 이번 회담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 중 이루어진 것임.

☐ 본 협정으로 경제 동반자적 관계로의 전환이 기대됨.
- 터키와 아랍 에미리트의 이번 협정은 아랍의 봄 이후 지역적 영향력을 놓고 경쟁을 펼친 양국 간의 관계가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변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됨.
- 회담 이후 나흐얀 아랍 에미리트 왕세자는 이번 회담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상호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힘.

☐ 한편 터키는 아랍에미리트와 통화 스와프 계약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터키의 환율 위기 상황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이번 회담을 통해 터키는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과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잠재적으로 통화 스와프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 터키 중앙은행은 터키 통화인 리ㅁㅊ라의 가치 폭락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카타르, 한국 등과 총 230억 달러(한화 약 27조 3,930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아랍에미리트와의 통화 스와프 또한 환율 위기 극복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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