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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국산품과 수입품 사이의 가격 격차 축소

베네수엘라 La Patilla, Su Noticiero 2021/11/26

☐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닐슨이 최근 베네수엘라의 제품별 가격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음.
- 시장 조사 기관 닐슨(Nielsen)이 베네수엘라의 국산품-수입품 가격 차이를 조사한 보고서를 공개했음.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품과 수입품의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잡화(miscellaneous)로, 수입품이 국산품보다 평균 68% 비쌌음
- 그다음으로 가격차이가 높은 순은 가격차이가 35%를 기록한 음료수(drinks)와 15%의 가정용품(home maintenance), 8%인 사탕류(sweets) 등이 뒤따랐음.
- 닐슨 보고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수입품과 국산품의 가격 차이는 지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음.

☐ 외국산 제품이 계속해서 베네수엘라에 들어오고 있지만, 고물가 현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음.
- 이처럼 베네수엘라는 2018년부터 국산품과 수입품의 가격 차이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수입품이 꾸준히 베네수엘라로 유입되었기 때문임.
- 실제로, 닐슨 보고서는 가격 차이 감소뿐만 아니라 외국산 제품 수입 증가에 따라 공급이 안정되는 현상도 나타났다고 언급했음.
- 하지만 이와 같은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현상은 계속되었음.
- 닐슨 보고서는 수입품 관세 인하와 연료 부족 현상이 국산품-수입품 가격 격차 축소와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난 원인이라고 분석했음.

☐ 최근 약 10년 사이 베네수엘라의 GDP가 80% 가량 감소하면서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음.
- 한편, 닐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 동안 베네수엘라의 연간 GDP가 80% 감소했음.
- 이처럼 베네수엘라 경제가 크게 축소되면서 국민 소득이 줄어들었고, 이는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 또는 상실로 이어졌음.
- 동시에, 국가 경제 쇠퇴는 곧 국산품 생산량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물품 중 수입품의 비중이 증가하는 결과를 야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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