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뉴스브리핑
짐바브웨 의원들, 2022년도 예산안 보이콧 위협
짐바브웨 Allafrica, Zimfocus 2021/12/02
☐ 11월 23일 미추리 응쿠베(Mthuli Ncube) 짐바브웨 재무장관이 의회에 발표한 2022년 예산안에 대해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음.
- 응쿠베 장관은 총 9,273억 짐바브웨 달러(한화 약 3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발표하였음.
- 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에서 열린 예산 세미나에서 발표한 그들의 의견이 해당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하였음.
☐ 빅토리아 폭포에서 열린 예산 세미나에서, 지역별 예산 분배 및 지급 화폐 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음.
- 예산을 지역별로 분배하는 기존의 기준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음.
- 또한, 예산 지급 시 외화로 지급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는데, 이는 짐바브웨의 불안정한 화폐 가치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임.
☐ 한편 예산 금액 지급 시기가 불안정한 것에 대한 불만 및 보건 부문에 예산이 더 많이 책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음.
- 레비 마이롬(Levi Mayihlome) 의원은, 예산에는 책정이 되어 있으나 실제로 지급이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할당이 되지 않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였다고 언급하였음.
- 마이크 응얌부야(Mike Nyambuya) 의원은, 보건 부문에 대한 예산 할당이 2021년 총 예산 대비 12.97%에서 12.2%로 감소한 것에 대해서 비판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가나 의회, 2022년도 예산안 및 경제정책 승인 | 2021-12-02 |
|---|---|---|
| 다음글 | 이란 대통령,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전면적인 협력을 할 준비 되었다고 발표 | 2021-12-02 |
